[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도요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인 렉서스 GX460 모델의 리콜에 들어간다. 급발진 사고로 인한 대규모 리콜 사태에서 간신히 회복 조짐을 보이던 도요타에게 또 한 번의 큰 타격이 주어질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메일 서한을 통해 GX460 모델의 전자 제어 시스템(ECS) 소프트웨어를 수리하는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미국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는 드라이빙테스트 결과 렉서스 GX460 차량 전자 제어 시스템이 작동하기 전 차량 후미가 미끄러지는 현상이 발생, 전복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사지 말아야 할 차량' 등급을 부여했다.


문제가 커지자 도요타는 곧바로 해당 모델의 북미 지역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으며 다음 날에는 이 조치를 전 세계로 확대했다. 이어 도요타 모든 SUV 차종에 대한 드라이빙 테스트에 돌입했고 결국 문제가 발생한지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해당 차종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

마크 템플린 렉서스그룹 부사장은 "문제가 지적된 순간부터 해결을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면서 "딜러들이 고객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리콜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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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차량은 유럽에서 랜드크루져·GX460 등 7500대, 캐나다에서 GX460 446대 등이다. 리콜 준비는 4월 말 완료되며, 소비자들은 빠르면 5월 초부터 리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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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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