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김윤호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빠르게 웹젠과 NHN게임스의 합병 결정이 나왔다"며 "합병 비율은 웹젠 주가 하락과 NHN게임스에 대한 상대적 프리미엄 부여로 기존 웹젠 주주에게는 불리하게 결정됐다"고 전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양사의 합병으로 웹젠은 보유 현금(2009년 말 양사 합산 720억원, 자사주 매각 대금 포함 시 1200억~1300억원)을 기반으로 적극적 게임 개발 및 판권 확보를 통해 성장 기반을 구축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주가의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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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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