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관람객들이 직접 선정한 유물을 전시하는 이색전시회가 농업박물관에서 열린다.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농사에 필요한 주요 농사도구 24개 품목을 전시하는 '관람객이 뽑은 우리농기구 24선' 기획전을 연다.

농업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2년간 매월 관람객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전시해 큰 사랑을 받은 '이달의 농기구' 전시가 지난달 24번째를 끝으로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 전시된 24개 농기구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영화 워낭소리 흥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요청한 '워낭'을 비롯해 봄농사 때 논밭을 갈거나 고를 때 쓰던 농기구와 물을 퍼 올릴 때 쓰던 도구, 이름만으로는 용도와 모양을 알 수 없는 '태'(새 쫓는 도구), '개상'(탈곡도구) 등 농기구 24개 품목이 전시된다.

또한 사계절 농사이야기를 자세히 소개한 자료가 전시되며, 전시된 농기구를 사용해 농사짓는 모습을 담은 영상물도 상영된다.


농업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나무, 돌 등 주변의 재료를 활용해 농사도구를 만든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자연과 함께한 농민들의 자연사랑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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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본관(중구 충정로 서대문 사거리,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5번 출구)에 위치한 농협박물관은 1000여 평의 전시면적에 2000여 점의 농사도구와 농경 민속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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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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