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삼성경제연구소가 애플과 구글, 안호이저부시인베브 등 7개 글로벌 기업을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으로 선정했다.
31일 삼성경제연구소는 ‘글로벌 경제위기 승자기업 7選’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금융위기가 IT버블 붕괴에 비해 8배 큰 충격을 줬지만 매출 상위기업들은 빠른 속도로 회복하며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안호이저부시인베브 ▲폭스바겐 ▲노바티스 ▲애플 ▲브릿지스톤 ▲구글 ▲노블그룹을 경제위기 승자기업으로 꼽았다.
$pos="C";$title="";$txt="▲ 7개 승자기업의 성공배경 (자료 : 삼성경제연구원 ‘글로벌 경제위기 승자기업 7選’)";$size="550,284,0";$no="201003311121155316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정 연구원은 “애플은 분기 매출성장률이 업계평균의 3.8배를 상회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과 트레이딩 업체인 노블은 글로벌 위기의 충격을 받았지만 잘 극복해 낸 기업에 속한다고 밝혔다. 또 세계적인 검색엔진인 구글과 제약업체 노바티스는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위기 승자기업을 분석해 보면 “불황기에는 먼저 외부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현금 등 여유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전했다. 이어 신속하게 자원을 재배치하고,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불황 이전에 ‘불황대응역량’을 구축하여 위기를 극복한 글로벌 기업처럼 한국 기업도 불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충격완화장치를 마련하고 제품혁신력 등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태수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금번 위기에 충격이 컸던 업종은 에너지·자동차·화학 등”이라며 “수요둔화와 유가하락이 겹쳐 에너지 업종에서 충격이 크게 발생”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출 상위기업은 하위기업에 비해 금융위기의 충격을 크게 받았으나 더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승자독식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08년 매출액 기준으로 금융업을 제외한 글로벌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07년 4분기에서 지난해 4분기까지의 매출증가율, 영업이익률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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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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