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재, 유경신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추정 영업이익은 146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1% 증가할 전망"이라며 "계절적인 영향으로 보통은 4분기 실적보다 1분기 실적이 부진하다는 점과 지난해 1분기 76억원의 영업적자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실적 개선"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의 수익성 개선 역시 뛰어났다"며 "2005년에는 적자였으나 2009년에는 16% 수준의 영업이익률로 전체 영업이익의 35%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MLCC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의 성공 때문으로 판단했다. 1분기 MLCC 매출액은 지난 4분기보다 3.1% 증가한 2979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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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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