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채권시장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10분 현재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틱 오른 110.56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은 이날 11틱 하락한 110.40에 개장했으나 외국인 선물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다시 보합권으로 올랐다.


현물시장 역시 전일 김중수 신임 한은 총재의 금리 인상 관련 발언으로 과도하게 금리가 올랐던 부분이 완화되는 양상이다.

오전 10시43분 현재 국고채 3년물 9-3호는 오전장 초반 현재 4.49%로 전일대비 보합 상태다. 국고채 5년물 10-1호는 4.54%로 1bp 오른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국고채 10년물 8-5호는 5.02%로 1bp 올랐다.


정성민 유진투자선물 애널리스트는 "국채선물은 20일 이평선이 깨질 경우 통상 외국인 매도가 많았었는데 이날은 포지션 유지 차원에서 선물 매수가 유입되면서 손절 매수가 일어났다"며 "현물 쪽은 증권사 결산을 앞두고 대량 물량 유입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전일에 비해 부진한 흐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외국인 매수에 따른 보합으로 만회는 했지만 채권시장이 추가로 강해질 지는 레인지 관점에서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지정학적 리스크나 그리스 관련 재료들이 마무리되면서 소강국면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훈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전일 한은총재 및 재정부 코멘트로 심리적으로 무너진 부분과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돌파한 것이 채권 하락을 유발했다"며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로 5일선이 지지되고 있지만 5일선, 20일선 수렴시 가격 조정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렴 이후 데드크로스 발생시 방향성을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31일 산업생산 발표를 앞두고 약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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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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