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1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히고 "군은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경계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박선규 대변인이 전했다.
또 "빠른 시간 내에 과학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주먹구구식 추측이나 예단은 혼란을 부르게 되고 그것은 가족들을 더욱 슬픔에 빠뜨리는 일이 될 것이다"며 "과학적으로 철저하게 조사하되 한 점의 의혹도 생기지 않도록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현장의 물살이 세고 시야도 아주 좋지 않다고 들었다. 최선을 다해 구조와 조사활동을 벌여야 하지만 조급한 마음에 다른 불상사가 생겨서는 안 된다"면서 "빠른 조치가 물론 중요하지만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도 각별히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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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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