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지난 해 집합투자기구평가회사(이하 펀드평가사)의 성장세가 갈수록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해 말 펀드평가시장 규모는 105억40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2.2%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평가시장은 지난 2006년 20.8%에서 2007년 31.0%까지 확대됐으나 지난 2008년 9.4%까지 떨어졌었다.


펀드평가사들의 서비스 종류별 매출 비중은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를 위한 평가자료 제공업무가 46.5%로 가장 많았으며 판매회사 및 자산운용회사를 위한 자료 제공업무가 각각 28.0%, 14.5%로 나타났다. 또 펀드정보시스템 구축업무가 6.6%를 차지했다.

회사별 점유율은 제로인 71.8%, 모닝스타코리아 12.1%등 전업 펀드평가사의 시장점유율이 83.9%를 차지했다. 반면 겸업 펀드평가사의 시장점유율은 한국채권평가(11.7%), KIS채권평가(2.4%), 나이스채권평가(1.5%), 에프앤가이드(0.6%) 등으로 미미했다.


이 중 전업 펀드평가사의 지난 해 세전 순이익은 -1000만원으로 전년 7억9000만원에 비해 8억원이 감소했다. 회사별로는 제로인의 순이익이 1억9000만원, 모닝스타코리아는 2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자산 총액은 106억3000만원으로 전년 말 121억3000만원 대비 15억원(12.4%) 감소했다.


이는 제로인과 한국펀드평가의 합병에 따른 자본금 조정 및 모닝스타코리아의 당기순손실에 따른 이익잉여금 감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금감원은 설명했다.


한편 현재 펀드평가사는 전업 펀드평가사 2개(제로인, 모닝스타코리아), 겸업 펀드평가사 4개(채권평가업 겸업-한국채권평가, KIS채권평가, 나이스채권평가ㆍ금융데이터 판매 겸업-에프앤가이드)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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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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