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박현준 기자] 천안함이 침몰하면서 부상을 당해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된 신은총 하사와 정종욱 상사의 상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오전 9시께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신 하사를 면회하고 나온 부친 신원향씨를 비롯한 가족들은 오후 3시께 병원 면회소에서 "아들은 허리와 다리가 골절됐다. 소변을 보지 못하고 있지만 살아있어 기쁘다"면서 "조금 있으면 MRI 촬영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고 말했다.
부친 신씨는 "아들은 전날 당직이어서 갑판에 서 있는데 뒤쪽에서 펑 하는 소리가 나면서 배가 동강이 난 것 같았다고 말했다"며 "(아들은) 움직이지 못해 군이 헬기로 이송한다고 고생했다 한다. 함께 있던 정종욱 상사도 피를 흘려 함께 이송됐다"고 당시 상태를 전했다.
그는 뇌출혈과 관련 "지혈을 빨리해 다행히 괜찮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 상사의 누나와 매형도 정 상사 부모님에 이어 오후 3시께 국군수도병원을 찾았다.
정 상사의 형은 "(정 상사의) 상태가 괜찮다는 말을 (병원으로부터) 들었다"며 황급히 병원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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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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