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노당 당원..당사 순찰 순경 몸싸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민주노동당 당원과 당사 건물을 순찰하던 순경이 몸싸움을 벌이는 사건이 벌어졌다.

25일 오전 11시55분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민주노동당 당사 건물 후문 인근에서 당사 주변을 순찰하던 김모 순경 등 경찰 2명과 민노당 당원 8∼9명이 몸싸움을 벌인 것.
경찰 측에서는 민노당 당원들이 '왜 당사와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냐. 공당 사찰을 하냐'며 김 순경을 당사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5분 후에 풀어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민노당 측에서는 당사 주차장 주변에서 2명의 사복경찰관이 당사를 사찰했다고, 민노당 당직자가 경찰로부터 폭행을 당한 만큼 공안당국은 해당 경찰관을 처벌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당사 주변에 3개 중대 200여명을 배치, 폭력을 행사한 민노당 당원들의 신병인도를 요구했다.
경찰은 지난달 9∼10일 경기도 성남시 민노당 서버 보관장소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당원 명부 등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미리 빼돌린 혐의로 오병윤 민노당 사무총장과 윤모 홍보국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이후부터 당사 주변을 순찰해오고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