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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왈가왈부] 조정속 캐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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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이틀연속 큰폭으로 조정받았다. 5-10년 장기물을 중심으로한 증권사들의 과도포지션이 정리되는 모습이다. 다만 1.5년물 정도로 갈아타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밤 미국채 금리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5년입찰이 부진한데다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 10년물 스왑스프레드 역전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채권시장은 미국장 영향은 물론 증권사 과도포지션 정리까지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조정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일에도 국고3년물 기준 4.00%대가 지지되는 등 저가매수세도 유입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단기물의 경우 일방적인 약세로 흐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다시 사볼만한 자리에 왔다며 캐리장세를 예측하기도 했다.

지켜봐야 할 변수는 한국은행의 3월 두번째 금통위다. 총액한도대출 한도가 축소될지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통위원들 사이에 축소쪽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한도 축소로 결정될 경우 출구전략에 한발 다가간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 4시30분에는 기획재정부가 4월중 국고채 발행과 조기상환, 교환계획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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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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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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