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박소현이 KBS2 '달콤한 밤'에서 20년간 떨어져 지냈던 중학교 동창과 재회했다.
박소현은 21일 오후 방송된 '달콤한 밤'의 ‘달콤한 인연’에 출연해 선화예중 재학 당시 4년간 편지를 주고받을 정도로 친하게 지냈던 친구와 다시 만났다.
박소현의 친구 오영주씨가 "처음부터 별로 기대를 안 했다"고 말하자, 박소현은 "내가 그때 스쿨버스에 자리를 맡아주곤 했지?"라고 물으며 기억을 더듬었다.
오씨는 "박소현의 건망증은 중학교 시절에도 있었다. 수십통의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내가 이 편지지에 편지 써줬던가?'라고 되묻곤 했다. 그때도 공부는 잘하고 똑똑했지만 기억력이 좋지 않았다"고 폭로해 박소현을 당황시켰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