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지난해 벤처기업이 모두 1만8893개로 제2벤처 시대가 도래하고 있지만 벤처 업계의 활성화까지는 거리가 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7일 ‘2기 벤처시대의 도래와 활성화 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녹색기술 관련 벤처 창업을 유도하고 벤처업계를 활성화를 위해 우량벤처 집중 지원·프리보드 시장 개선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허만율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해 말 벤처기업이 1만8893개로 벤처붐이 일던 2001년 1만1392개”라며 “벤처기업 육성법을 통한 벤처기업 지원정책의 효과로 벤처 기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IT기반의 제조업이 75.7%에 이르는 등 업종이 제한적이며, 자금조달도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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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연구원은 “지난해 말 코스닥과 프리보드에 등록된 벤처기업은 1.7%에 불과하다”며 “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벤처기업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한 기업에 대한 불신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공기관에 의한 벤처 확인제도가 기술력 평가에만 중점을 두고 사업성은 결여된 벤처기업을 양산하는 등 정책 효과에도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녹색 사업을 하는 벤처기업도 전체의 7.74%에 불과해 적절한 투자가 요구되는 분야에 대한 비중이 낮다고 전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고 벤처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우량벤처에 대한 선별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녹색벤처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녹색산업에 대한 R&D 투자 강화도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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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불확실성을 해소해 프리보드·코스닥 시장의 신뢰도를 높여 벤처 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정보 네트워크와 경영자문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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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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