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경기 남부지역 12개 시ㆍ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10만여 명을 관리하는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가 17일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환경 친화적인 새청사로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 기념행사에는 이귀남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경기 지역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 기업체 대표와 결혼이민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2007년 6월 착공해 2009년 11월 이전을 완료한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신청사는 부지 6571.92㎡(1988평), 연면적 5382.54㎡(1628평)에 지상 4층, 지하 1층의 현대적 건물로, 울타리를 없애 주변 상가와 조화되도록 했다.
특히 신청사 3층에 위치한 '외국인 사랑방'은 국가별 전통 의상과 외국의 풍경, 자료들이 전시돼 있고, 이민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국에서 겪고 있는 고충 등을 상담하고 빠른 정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청사 인근에는 체육시설을 갖춘 반달공원과 경기 지방 중소기업청, 영통 종합사회복지관이 있다.
수원출입국사무소는 경기 남부지역 12개 시ㆍ군을 담당하고, 관내 거주 등록 외국인 10만8097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1000명 안팎의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 지역 체류 외국인 수는 2004년 1월 신설 당시 5만4467명에서 2010년 2월말 현재 10만8125명으로 증가했다"며 "전국 등록 외국인 총 87만1640명의 1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는 2009년 한 해 동안 26만8074건의 체류관련 민원과 국적업무를 처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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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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