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남권 위조 상품 단속 강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특허청, ‘위조상품단속반 영남권 지역사무소’ 넓혀 옮기고 ‘짝퉁’ 단속활동 본격화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영남권의 위조 상품(‘짝퉁’) 단속활동이 본격화된다.

특허청장은 17일 ‘위조상품단속반 영남권 지역사무소’를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지하철 남천역 1번 출구 부근 정암빌딩(11층)으로 옮기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말 부산시 남구 문현동의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 내 사무실을 넓혀 옮긴 것이다.

사무실이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불법소프트웨어’ 단속, 관세청의 ‘관세범’ 단속 등 18개 부처 28개 분야에서 인정되고 있는 ‘특별사법경찰권’을 위조 상품 단속분야에도 들여오기 위한 조치다.

먼저 짝퉁관련 피의자조사를 위한 조사실과 압수된 위조 상품 보관창고 등 시설을 확충하고 수사전문 인력도 충원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사무소 이전과 함께 특허청의 위조 상품 단속공무원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줘 수사권을 행하는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에 가 있다”면서 “개정안이 통과되며 짝퉁단속에 새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청은 지난해 초부터 기존 1개 단속반 4명 체제에서 수도권, 충청·호남권, 영남권 등 3개 지역사무소 12명 체제로 늘려 운영 중이다.

사무소를 넓혀 옮긴 영남권 지역사무소 관할은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의 5개 지역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