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16일 공개한 3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첫 주 바닥을 치고 반등했던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은 2%p 하락한 32.7%로 조사됐다.
이어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의 지지율(13.6%)로 2위를 지켰고, 경기도지사 출마로 선회한 유시민 전 장관은 0.7%p 하락한 10.8%로 3위로 조사됐다. 4위는 손학규 전 지사로 지난주 대비 1.2%p 상승한 7.4%를 기록했고, 정동영 의원(7.0%), 오세훈 시장(6.7%), 이회창 총재(6.2%), 김문수 지사(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근 상승세가 주춤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4.3%p 상승한 46.5%로 조사됐고 부정평가는 2%p 감소한 42%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8~1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 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