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법정(法頂)스님의 다비식이 13일 오전 11시30분께부터 출가본사인 전남 순천 송광사 전통다비장에서 엄수됐다.


10시에 범종소리가 울리면서 대나무 평상에 누운 스님의 법구는 송광사 문수전을 떠났다. 학인스님 등 10명이 교대로 법구를 옮겨가며 다비장에 도착한 것은 11시. 운구 과정을 지켜보던 일부 추모객들은 다비장으로 향하는 행렬에 함께하기도 했다.

인화대 위에 법구가 옮겨지고 스님 20여명이 장작에 불을 붙이는 거화 의식을 거행하면서 불이 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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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광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1만5000여명의 불교신자와 스님 등이 모여 법정스님의 마지막길을 배웅했다. 다비식에는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 쌍계사 조실 고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손학규 민주당 전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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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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