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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시장의 요구에 맞는 디코더를 생산하는 회사가 없습니다. 한 번 개발해 보지 않겠습니까?
지난 2006년 에이스텔 이강현 대표는 파트너사인 미국 하모닉사로부터 뜻밖의 말을 들었다. 자신들이 시장 조사를 해보니, 디지털 디코더(방송 콘텐츠의 포맷을 변환해 주는 제품) 대부분이 지나치게 비싸고 포맷도 다양하지 않아 불편함이 많다는 것. 한 마디로 저가형ㆍ다(多)포맷 디코더 시장에 진출해보라는 조언이었다.
4년이 흐른 지금, 한 마디 조언이 결실을 맺기 직전이다. 방송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스텔은 최근 디지털 디코더 'UMT8000'을 출시하며 디코더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2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만난 이강현 대표는 "시장 수요를 충족시켜 줄 맞춤형 제품을 만들어 내기까지 4년이 걸렸다"며 "남은 것은 제품 홍보에 주력해 판매하는 일 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UMT8000은 하모닉사가 조언해 준 특성을 그대로 지녔다. 기존 제품 대비 20~30% 가량 저렴하면서도 지상파TV, 위성방송, IPTV, 케이블 방송 등 다앙한 포맷 입출력이 가능하다.
이 대표는 "기존 제품은 입출력 포맷 종류에 제한이 많았다"며 "UMT8000은 현재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다양한 포맷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입출력 채널도 기존에는 한 디코더로 최대 4개만 가능했지만 우리 제품은 8개까지 소화할 수 있다"며 "그만큼 처리능력과 효율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모닉사의 조언이 있기 전까지 이 대표는 회사의 사업방향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져 있었다. 주력사업인 방송 솔루션 시장이 포화 상태에 다다랐기 때문이었다. 이 대표는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겠다"는 느낌에 시장 진출을 결심했다고 했다.
결심은 곧 실행으로 옮겨졌다. 2007년 본격 개발에 착수해 인력과 예산을 대폭 늘렸다. 전담인력만 5명을 추가로 뽑았고 매출액 중 최소 15%이상을 기술개발비로 책정했다. 이번 제품 출시는 이런 투자의 결실인 셈이다.
에이스텔은 다음달 미국 라스베가스 방송기자재박람회(NAB), 6월 한국 국제방송음향기기전(KOBA), 9월 네덜란드 국제방송장비전시회(IBC) 등 각종 전시회에 참가해 UMT8000의 가격경쟁력과 우수한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종합편성채널이 신설되면 그만큼 디지털 디코더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기존 채널 역시 디코더 노후화에 따른 수요를 피할 수 없다"며 성공 가능성에 확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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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텔은 1997년 설립된 방송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그간 주로 하모닉사 등 해외업체로부터 솔루션을 들여와 판매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5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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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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