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나는 한 번도 속옷을 입고 잔 적이 없다. Why not?" "Make Break Make." "카드의 길을 생각하다."


카드사들이 치열한 광고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광고는 단순한 상품 소개에 그치던 것에서 벗어나 카드사 별 전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게 특징이다.

삼성카드는 '나는 한번도 ~~ 해본 적이 없어요, Why not?'이라는 메세지를 테마로 김현중과 황정음 등 인기 연예인들은 물론 엑스트라 배우, 씨름선수, 드라큘라까지 등장해 경험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전달하는 내용의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이는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하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삼성카드 관계자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말 속에는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이를 삼성카드가 도와주겠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Make Break Make 캠페인'을 통해 예전 것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혁신적 아이디어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카드는 이달들어 4편의 CF를 선보이고 있는데, 과거의 전략으로는 더 이상 차별화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담고 있다.


정신1편(버리는 것에 익숙하다)를 통해 안주하지 않고 부수고 버리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정신2편(보이지 않는 과학 편)을 통해 시장을 완벽하게 분석하는 현대카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업PR (자금의 흐름 편)에서는 최저 연체율을 보유한 현대카드의 건전성을, 기업PR(포인트 편)에서는 포인트 사용 확장에 주력하는 현대카드의 혜택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신한카드는 '카드의 길을 생각하다'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소녀시대와 김하늘 등 연예인 모델로 승부했다면 올해는 고객들의 주머니 속을 고려, 나노ㆍ생활愛ㆍJ-플러스 등 실질적인 상품혜택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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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관계자는 "다양하면서도 실생활에 도움되는 상품 혜택을 알림으로써 호감도를 높이려고 한다"며 "모델도 해당 CF 컨셉트에 맞는 아기와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모델을 기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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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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