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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아바타' 등 아카데미 수상작에 SW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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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오토데스크의 솔루션이 올해 아카데미 주요 수상작에 사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변진석)는 영화, 애니메이션 전용 제작 프로그램인 '오토데스크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션(DEC)' 등이 올해 아카데미 주요 수상작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최우수 촬영상을 수상한 '아바타'에는 '오토데스크 모션빌더(Autodesk MotionBuilder)'가 배우의 동작을 미리 만들고 디지털 캐릭터에 적용시켜, 감독과 배우가 실시간으로 진행 사항을 확인하는 데 쓰였다.

디지털 캐릭터와 환경을 제작하는 데는 '오토데스크 마야(Autodesk Maya)', 디지털 조형 작업에는 '오토데스크 머드박스(Autodesk Mudbox)'가 각각 사용됐다.

이밖에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허트로커'를 비롯해 '디스트릭트 9', '스타트랙', '바스타즈' 등 올해 주목을 받았던 다수의 작품들에 오토데스크 DEC 솔루션이 적용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월 진행된 아카데미 영화 기술 부문 시상식에서는 '오토데스크 러스터(Autodesk Lustre)' 개발자인 마크 재즈버레니(Mark Jaszberenyi)외 2명이 영화 및 TV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공로로 과학기술공로상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오토데스크의 마크 레팃(Marc Retit) 선임 부사장은 "올해 아카데미상 수상작 제작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오토데스크의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다"며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가 디지털 영화 제작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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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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