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중국의 지난달 주택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 규제 강화에 나섰다.


10일 저녁 중국 국토자원부는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토지 매입 계약금을 전제 가격의 50%로 높일 것을 요구하는 한편 별장용 토지 공급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는 저가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

또한 토지 매입 계약금은 매매 계약 한 달 내로 지불해야 한다. 아울러 토지 경매에 참여하는 토지 매입자들은 매입을 원하는 토지 최저가의 20%를 보증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중국의 70개 도시 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10.7% 올라 23개월래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정부 정부가 부동산 투기 억제에 나선 것.

이 소식에 중국증시에서 부동산주는 약세를 보였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젬달은 1.2%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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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우즈 자산운용의 조셉 정 이사는 “중국 정부가 어떤 정책을 발표한 후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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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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