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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꿈의 디스플레이' AM OLED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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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업종 "다시 투자다"]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이하 SMD)는 지난 2009년 1월, 삼성의 미래 신수종 사업을 이끌어 갈 세계 최대 규모의 중소형 디스플레이 전문회사로 본격 출범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50%씩 출자한 회사다.
SMD는 본격 출범에 앞서 지난 2008년 9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를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삼성SDI로부터 모바일 디스플레이(LCD 및 OLED) 사업부문을 인수한 바 있다. 올 초 삼성전자의 기흥(2라인)과 천안(3, 4라인)에 있는 제조설비와 인력 등 중소형 LCD 관련 사업을 인수해 중소형 LCD 세계시장 점유율을 1위로 끌어 올렸다.

사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중소형 LCD사업은 25년전인 1984년부터, OLED사업은 8년전인 2001년부터 시작됐다. 중소형 LCD사업은 1998년 중국 동관 LCD 공장 가동, 2001년 4월 Color STN 첫 출하, 2002년 휴대폰용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OLED사업은 2005년 5월 4.1인치 QVGA, 2006년 1월 4.3인치 WQVGA, 2006년 6월 3D, 2007년 12월 세계최대 크기의 31인치, 2008년 10월 40인치 등을 세계 최초로 잇달아 개발하는 한편 2007년 10월에는 세계 최초의 AMOLED 양산에 성공했다.
2009년 10월에는 어지럼증 없는 AMOLED 3D TV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주력 제품인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는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이다. '꿈의 디스플레이' AMOLED는 친환경 전자부품소재로 그린 IT의 필수 요소인 3低(低소비전력·低탄소·低폐기물)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녹색'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답게 ISO14001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서를 취득, 원자재부터 친환경 재료를 선택하게 하는 RoHS, 온실가스 저감 활동 등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co-Partner 제도를 운영해 협력사들 또한 환경안전경영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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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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