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은 서구 연희동 일대 63만㎡의 부지에 7만석 규모로 건설된다.
현재 설계 77%, 토지보상 80%를 마친 상태다.
안 시장은 이어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건설하는 총 12개 경기장 가운데 선학, 십정, 계양, 남동, 송림, 문학, 강화 경기장은 지난 1월 설계에 착수, 오는 12월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며 보상은 58%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후 경기장 활용 방안에 대해선 "경기장을 지을 때 각종 경기와 이벤트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만들고 경기장 내에 판매시설, 예식장 등 수익시설과 수영장, 족구장 등을 조성할 계획"라고 말했다.
주경기장 주변의 경명로 교차로를 2013년까지 개선하고 공항고속도로 검암IC를 2011년까지 설치하는 한편 인천지하철 2호선은 대회 개최 전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또 현재 43개인 시내 호텔 수를 82개로 늘리고 주경기장 등 신설 경기장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 국내외 관광객 맞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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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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