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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염소뿔 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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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중국의 한 할머니 이마에서 염소뿔 같은 것이 자라 가족은 물론 마을 사람들까지 놀라고 있다.

영국 일간 메일은 허난성(河南省) 루산현(魯山縣) 린러우촌(林樓村)의 장루이팡(張瑞芳·101) 할머니 왼쪽 이마에 지난해부터 괴상한 뿔이 자라기 시작했다고 8일(현지시간) 전했다.
뿔의 길이는 6cm. 현재 오른쪽 이마에서도 뿔이 자랄 듯한 기세다.

막내 아들 장궈정(張國政·60)은 “지난해 어머니 이마에 각질이 형성되기 시작할 당시만 해도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할머니 이마에 난 뿔은 이른바 ‘피각’(皮角)으로 추정된다. 말 그대로 피부가 뿔처럼 형성되는 것이다.
피각의 길이는 대개 수 mm에 불과하다. 그러나 몇 cm까지 형성되는 경우도 있다.

피각은 딱딱한 각질로 형성된다. 이는 우리 몸의 머리칼과 손톱을, 동물의 뿔·털·깃털을 구성하는 단백질이다.

피각은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돼온 노인들에게서 흔히 나타나곤 한다. 하지만 장씨 할머니처럼 6cm나 자라는 경우는 드물다.

피각이 종양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양성이다.

이는 외과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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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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