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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영화 '프레셔스'의 모니크가 흑인 여배우로는 다섯 번째로 오스카 트로피를 수상했다.
모니크는 7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프레셔스'로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영화 '프레셔스'는 흑인 여성 작가 사파이어(본명 라모나 로프톤)가 1996년에 내놓은 소설 '푸시(Push)'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문맹에 엄청난 비만인 16세 흑인 소녀 프레셔스가 부모로부터 학대를 받으면서도 대안학교에서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렸다.
모니크는 딸 프레셔스를 끊임없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학대하는 엄마 메리 역을 맡아 골든글로브 시상식, 영국아카데미시상식, 런던비평가협회상, 미국배우조합상, 전미비평가협회상, LA비평가협회상, 스톡홀름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했다.
모니크는 흑인 여배우로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역대 다섯 번째로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최초의 수상자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비비안 리가 연기한 스칼렛 오하라의 유모 마마 역으로 출연한 해티 맥대니얼이었다. 그는 1940년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이후 1991년 우피 골드버그가 '사랑과 영혼'으로 여우조연상을 차지했으나 흑인 여배우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기까지는 62년이란 긴 시간이 흘렀다. 2002년 '몬스터 볼'의 할리 베리는 흑인 여배우로는 사상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차지했고, 2007년 '드림걸스'의 제니퍼 허드슨이 다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흑인 남자배우로는 1964년 '들판의 백합'의 시드니 포이티어가 사상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덴젤 워싱턴이 1990년 '글로리'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뒤 2002년 '트레이닝 데이'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05년에는 제이미 폭스가 '레이'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흑인 감독 중 감독상 수상자는 아직 전무하다. 18년 전 존 싱글턴이 '보이즈 앤 후드'로 후보에 오른 뒤 올해 '프레셔스'의 리 다니엘스 감독이 두 번째로 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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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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