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세진전자 측은 4월부터 판매되는 CT&T의 전기차 이존(e-ZONE)에 적용되는 내장재용 콘트롤스위치(시트히팅, 스피드조절 트렁크) 등 4종을 우선 공급하고, 이후 전장부품(윈도우, 비상램프, 히팅스위치) 3종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CT&T는 전기차 이존을 올 연말까지 약 1만6000대 공급할 계획이며, 2013년까지 17만대를 공급한다.
세진전자 관계자는 "자동차가 운송수단이 아니라 움직이는 전자제품 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전자 및 자동차 부품 노하우를 적용, CT&T 외에도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와 긴밀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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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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