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최근 우리 경제는 회복속도가 정상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국면에 진입하는 모습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KDI는 8일 경제동향 분석에서 "1월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의 증가세는 소폭 둔화됐으나, 전반적인 회복세는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KDI는 "1월 경기종합지수는 동행지수가 0.5포인트 상승하며 완만한 개선추세를 유지했으나, 선행지수는 전월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다"면서 "또 소비관련지표는 민간소비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회복속도는 다소 완만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KDI는 또 "1월 설비투자지수는 기계류 및 운수장비 투자 증가에 기인해 전월(21.1%)과 유사한 20.4% 증가를 기록했으며, 여타 투자관련 지표들도 최근의 개선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분석했다.
아울러 "1월 노동시장은 고용부진이 완화되는 추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라면서 "2월중 국내 금융시장은 유럽발(發) 재정위기 우려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KDI는 글로벌 경제와 관련 "세계경제는 아시아 신흥시장국들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선진국 고용 부진 및 정부부채 문제가 부각되면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요 선진국의 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국가의 재정위기 가능성이 확산되는 등 향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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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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