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은 2일 '한림원의 목소리' 4,5호를 통해 사용후핵연료 처리와 식량안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한림원은 '한림원의 목소리' 4호에서 "국내 사용후핵연료 누적량이 지난해 기준으로 1만톤을 넘었지만 제대로 된 관리 정책이 확립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용후핵연료를 재활용할 경우 우라늄 자원 활용도를 증진시킬 수 있으며 최종처분장 면적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 한림원 측의 설명이다.
한림원은 이에 대해 "사용후핵연료를 효과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안전성과 연료 재활용, 핵무기 확산 방지 등을 고려한 기술적 판단에 근거해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림원의 목소리' 5호 '식량안보, 과학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를 통해 한림원은 "사료를 포함한 곡물 73%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 나라는 식량 안보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림원은 곡물 품종 개량과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한 생산량 증대를 대안으로 내놓았다.
아울러 품질 고급화와 다양화를 추진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림원 관계자는 "식량안보 문제를 곡물의 생산과 분배 측면에서 접근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식품 유통, 식품 안전, 국민영양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 식량안보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수진 기자 sj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