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지난해 매출액이 1조89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호남공장 준공 및 품질보증시스템 도입 등 과감한 투자를 해온 결실이기 때문에 더욱 값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1964년 창립한 남양유업은 '남양분유'라는 브랜드로 40여년 간 국내 분유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왔으며 매출의 30%이상을 차지하는 우유사업에서 '맛있는 우유 GT'와 '아인슈타인우유' 등을 하루 300만개 이상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분유업체 최초로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진출해 러시아 및 동유럽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남양유업은 올해를 제2의 도약기로 삼고 2015년까지 신기술 개발과 첨단설비 도입 등에 과감히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