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26일 일본증시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급증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상승한 1만126.03에, 토픽스 지수는 0.3% 오른 894.1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일본 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5% 늘어나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시장 예상치 1.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와 함께 발표된 일본 1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0.2% 감소할 것이란 예상을 뒤집고 2.6% 급증했다.
지표 호전 소식에 자동차주와 소매주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리콜사태로 곤욕을 치르는 일본 최대 자동차 업체 도요타는 1.8% 올랐다. 산업생산 호조에 씨티그룹이 도요타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는 소식까지 겹쳤기 때문. 일본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이스즈는 2.3% 올랐다.
세계 최대 자동차 타이어 제조업체 브릿지스톤은 2.8%, 2위 업체 스미토모고무는 2.1% 올랐다. 산업생산 발표에 따르면 교통수단 관련 부품 생산은 지난해 12월에 전월비 2.9% 하락했던 반면 올 1월에는 전월에 비해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최대 유통체인 이온은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2.9% 상승했다. 일본 최대 소매업체 세븐엔아이홀딩스는 1.6% 올랐고, 일본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 야마다 덴키는 3.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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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인베스트먼트의 모리카와 히로시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일본의 1월 산업생산이 크게 개선되면서 일본 경제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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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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