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양대 모기지업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경영 정상화 계획이 올해 안으로 공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올해 정부의 목표는 주택시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위험을 줄이는 것”이라며 “주택시장 펀더멘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패니메이와 프레이맥과 관련한 계획은 복합적인 과정으로 설계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미 정부가 투자자들에게 두 모기지 업체가 역할을 지속할 것이란 확신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재무부 역시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재무 상황과 관련, 금융시장을 안심시키길 원한다"고 밝혔다.
당초 오바마 행정부는 이달 초 2011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두 업체의 경영 정상화 방안도 내놓을 계획이었다.
아울러 "경제확장을 위해서는 정책자들이 최근 몇 달간의 초기 경제 회복세를 지키도록 도와야 한다"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한 정책을 통해 모든 미국인들이 경제 회복 혜택을 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정부의 고질적인 재정적자 문제에 대해서는 "대규모 재정적자가 우려되는 만큼 현 재정 운영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지출과 재정적자 수준을 줄이기에 경기회복세가 아직 취약하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패니메이는 "손실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도 정부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니메이는 지난해 4분기에 78억 달러 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239억 달러 보다 손실폭이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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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은 지난 2008년 9월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국유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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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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