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올해 102억원 투입 개선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예비군 훈련장 화장실이 대대적으로 개선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올해 예산 102억원을 투입해 전국 예비군 훈련장 234개 화장실을 친환경 이동 발효식 화장실로 교체할 예정이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야외에 설치한 훈련장 화장실은 냄새가 나고 지저분해 예비군들의 민원 대상이었다. 이에 육군은 다음 달부터 훈련장 각 코스에 설치된 화장실 1042개 동을 친환경 이동 발효식 화장실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이동 발효식 화장실은 미생물을 화장실에 집어넣어 인분이 발효되는 최첨단 친환경 화장실이다. 인분을 퍼낼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발효 후에는 천연비료로 재활용되고 냄새가 크게 줄어든다. 또 인분을 퍼낼 필요가 없어 인력이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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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스마다 설치되는 이동식 화장실은 예비군들이 훈련도중 산중턱에서 연병장까지 내려와야 하는 고충을 덜게 돼 훈련시간과 집중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방부는 한국화장실협회와 함께 지난 10일 도라산OP(관측소) 화장실을 리모델링했다. 한국화장실협회는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2억원 상당의 친환경 제품을 무상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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