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지난해 경기침체로 인구이동이 3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848만7000명으로 직전년도에 비해 32만1000명(3.6%) 줄었다.
주민등록인구 대비 이동인구의 비율인 총이동률도 17.1%로 전년대비 0.7%p 하락했으며, 20대 등 모든 연령계층별 이동률이 떨어졌다.
전입신고 건수는 509만9000건을 기록해 전년대비 15만1000건(2.9%) 줄었고, 평균 이동규모도 1.66명으로 전년보다 0.02명 감소했다.
권역별 순이동은 수도권(4만4000명)과 중부권(1만1000명)이 전입초과한 반면 호남권(-9000명), 영남권(-4만5000명), 제주(-1000명)는 전출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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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관계자는 "경제난이 심화돼 인구이동이 줄었고,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 거래가 감소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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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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