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세硏 "2009~13년 국가채무 184조 증가 전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우리나라 국가 채무가 2009~2013년 184조4000억원 증가하고, 이 가운데 적자성 채무는 124조4000억원(전체 증가액의 67%)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한국조세연구원(KIPF)이 '재정동향 창간호'에서 기획재정부가 작성한 국가채무관리계획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 국가 채무는 493조4000억원으로 2008년의 309조원보다 184조4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가운데 적자성 채무는 2008년 132조6000억원에서 2013년에는 257조원으로 124조4000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평가됐다. 적자성 채무는 국가채무 가운데 외환시장 및 서민 주거 안정용 국채 등으로 구성되는 금융성 채무를 제외한 부분이며, 국민이 세금을 통해 실질적으로 갚아야 하는 국가채무다.

우리나라 국가채무는 2008년 309조원, 2009년 365조1000억원을 기록했고, 2010년 407조1000억원, 2011년 446조7000억원, 2012년 474조7000억원 2013년 493조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적자성 채무는 2008년 132조6000억원(국가채무의 42.9%), 2009년 168조3000억원(46.1%)에 그쳤으나, 2010년 197조9000억원(48.6%), 2011년 227조8000억원(51.0%), 2012년 247조1000억원(52.1%), 2013년 257조원(52.1%)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됐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