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조세연구원(KIPF)이 '재정동향 창간호'에서 기획재정부가 작성한 국가채무관리계획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 국가 채무는 493조4000억원으로 2008년의 309조원보다 184조4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우리나라 국가채무는 2008년 309조원, 2009년 365조1000억원을 기록했고, 2010년 407조1000억원, 2011년 446조7000억원, 2012년 474조7000억원 2013년 493조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적자성 채무는 2008년 132조6000억원(국가채무의 42.9%), 2009년 168조3000억원(46.1%)에 그쳤으나, 2010년 197조9000억원(48.6%), 2011년 227조8000억원(51.0%), 2012년 247조1000억원(52.1%), 2013년 257조원(52.1%)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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