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슈퍼모델 아기네스 딘(24)이 킬힐 때문에 무대에서 워킹 중 두 번이나 넘어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장소는 12일(현지시간) 뉴욕 패션위크의 ‘아이티 지진 참사 구호 기금 마련을 위한 패션쇼’.
딘은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관중에게 애교 어린 미소까지 보내며 킬힐을 벗은 채 맨발로 워킹을 마쳤다.
몇 시간 뒤 딘은 트위터에 “처음 참여하는 패션위크에서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넘어지다니, 아이고 무릎이야~”라는 글을 올리기도.
딘은 미소년 같은 묘한 분위기로 유명한 영국 출신 톱모델이다..
이번 패션쇼의 마지막 일곱 의상은 11일 영국 런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매퀸(40)의 작품으로 캠벨, 헬레나 크리스텐슨, 카렌 엘슨 등이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 후원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100~150달러(약 12만~17만 원)인 입장권 950장이 사흘만에 동났다고.
다음달 15일부더 2주 동안 경매에 붙여질 의상 및 패션쇼 입장권 판매 수익은 아이티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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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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