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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내 교통 정체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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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09년 도시교통 기초조사 용역 결과 차량 등록대수 증가 및 인구 증가로 모든 시간대 차량 운행 속도 느려져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시내 교통 흐름이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자동차 등록대수의 증가로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시가 발표한 2009년 도시교통 기초조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인천 지역 주요 교차로의 평균 차량 통행량은 지난 2008년 7만282대에서 2009년 현재 7만3144대로 4.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 지역을 오가는 시계 유출입 통행량이 크게 늘어나 2008년 5만8661대에서 2009년 7만2397대로 25.78%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2009년 현재 지역 내 주요 도로의 차량 평균 통행 속도는 시속 23.9km로 전년(25.3km) 대비 시속 1.4km(-5.53%) 느려졌다.

특히 아침 시간의 경우 2008년 시속 26.3km에서 24km로 시속 2.3km(-8.75%) 줄어 들어 차량 속도 감소폭이 가장 컸다. 출근 시간대 교통 정체가 심해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대는 시속 29.2km에서 27.4km로 시속 1.8km (-6.16%) 줄어들었고, 저녁 시간대에는 22.5km에서 21.1km로 시속 1.4km(-6.22%) 감소하는 등 모든 시간대에 교통 흐름의 지체 현상이 강해졌다.

인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통DB센터를 만들어 도시교통 체계 개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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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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