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은행채·CD에 수요 몰린다..캐리수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수출입·산업銀, 단기물 채권 발행 호조도 영향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은행채와 CD에 캐리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일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이 어렵다는 인식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통안채 금리하락폭이 커짐에 따라 크레딧물이 뒤따라가는 모습이다. 익일부터 설 연휴라는 점도 케리수요를 편하게 하는 부문이다. 이밖에도 이날 은행권의 단기물 채권 발행호조도 영향을 미쳤다.

<제공 : 마켓포인트>";$size="550,240,0";$no="201002121104447750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12일 오전 11시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구통당이 전일대비 5bp 하락한 3.91%에 거래되고 있다. 은행채중 신한금융지주49는 전장비 5bp 떨어진 3.90%를 기록중이다. 수출입은행 5월7일 만기물 채권도 전일대비 4bp 떨어진 2.61%를 나타내고 있다. 6월23일 만기물의 경우 어제보다 6bp 내린 2.75%에 호가되고 있는 중이다. 농협의 7월8일 만기물 채권도 전일비 2bp 하락한 2.86%에 체결됐다.
이날 수출입은행이 수출입채 6개월물을 전일민평금리대비 9bp 낮은 2.89%에 600억원어치가 발행됐다. 산업은행도 산금채 6개월물 1000억원어치를 전일민평대비 7bp 낮은 2.91%에 발행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금통위에서 금리에 대한 코멘트 영향을 받는 것 같다. 대기자금들이 은행채나 CD에 몰리며 수요가 많다”고 전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도 “당분간 기준금리를 올리기 어렵다는 인식이 작용하고 있다. 어차피 은행채나 CD 단기물들의 경우 올 중반 기준금리를 인상해도 버틸수 있는 종목인데다 최근 통안채 금리가 너무 빠져 뒤늦게 크레딧물이 따라가는 느낌”이라며 “내일부터 설 명절연휴로 4일간 캐리할 수 있는 것도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