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희 애널리스트는 "효성이 올 1분기에도 풍부한 중공업 수주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 실적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며 "신규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매출신장도 점쳐져 밸류에이션(Valuation) 대비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하이닉스 재인수 가능성을 부인한 것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효성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5.3%, 13.1% 늘어난 1조9088억원, 1470억원이었다. 안 애널리스트는 "중공업부문의 영업이익 비중이 54.6%로 전분기대비 17.6% 증가한 것이 실적개선의 주요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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