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일대비 1.94% 오른 4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창구에는 HMC, 미래에셋, HSBC, SK, CS 등이 올라 있다.
증권가에서는 KB금융의 전망에 대해 엇갈리는 평가를 내놓았다.
하나대투증권은 올해 순익이 2조원에 이르겠지만 지난해 실적이 부진하고 M&A모멘텀이 늦취지고 있는 것을 반영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7만6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낮췄다.
이준재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은 예상한 대로 저조한 실적이지만, 올해 실적을 좌우할 순이자마진은 4분기 2.61%로 전분기에 비해 0.41%포인트나 개선됐고, 1월중에도 4분기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전망아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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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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