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금호아시아나그룹 채권단이 금호산업 경영정상화 이 후 지분매각방침을 추후에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당초 대주주들에게 금호산업 경영정상화 후 주식우선매수청구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적은 없으며 당시 그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금호산업의 경우 향후 감자 등을 거치면 채권단 지분이 대부분일 것"이라며 "이 물량을 어떻게 처리할 지는 향후 채권단회의에서 논의해 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방침은 금호 오너 일가의 계열 분리 경영이 정해지면서 금호산업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부여할 대상이 사라진 것도 한 몫을 차지했다.
지난 8일 금호 오너 일가는 계열사 경영권을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타이어로 분할하기로 확정하면서 금호산업을 되살 수 있는 주체가 사라진 것이어서 당연한 절차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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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 이후 경영이 정상화되면 박삼구 그룹 명예회장에게 주식을 우선적으로 살 수 있는 청구권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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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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