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KT 관계자에 따르면 개인고객 부문과 홈고객부문, 코퍼레이트센터 등에 속한 1300여명에 이르는 본사 직원들이 최근 이주 준비를 마치고 이날부터 서초동 사옥으로 옮겨 출근을 개시했다.
KT는 사내 업무 프로그램인 `모바일 케이트(KATE)' 프로그램을 개발, 전 직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서초 사옥 전 직원들의 책상 위에서 유선전화 단말기와 함께 대신 FMC 단말기를 통해 어디서든 유.무선 통합 전화 응대가 가능토록 했다.
KT는 전 직원들을 상대로 쇼옴니아나 아이폰 등 원하는 스마트폰을 지급, 업무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경영기능이 이전했지만 KT의 본사는 여전히 분당 사옥이며, 재무와 인사부문 등 1000여명의 직원이 남아 있다. 또 광화문 사옥에도 대외협력실과 홍보 부문 등 CR부문 직원 1000여명이 근무중이다.
KT는 광화문 사옥 뒤편 청진동 재개발구역을 매입, 3년후 완공을 목표로 23층 규모의 신사옥을 짓고 있다.
신사옥은 추후 광화문 사옥 내 조직이전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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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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