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 6단계였던 유통단계를 3단계로 축소하고 농협과 농수산물공사와의 직거래를 통해 전통시장으로의 공급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생산농가는 고정 판매처 확보로 안정적인 소득증대 효과를, 전통시장은 낮아진 구입단가로 인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 역시 직접적인 구입가격 인하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올 상반기에 10개 시장 10개 점포를 '축산물 전문점'으로 선정해 시범운영 후 하반기에는 100개 시장 100개 점포, 2011년에는 150개 시장 300개 점포로 대대적으로 늘리는 등 2012년 까지 전체시장에 500개의 점포를 육성키로 했다. 특히 현재 6단계의 축산물 유통체계를 3단계로 대폭 축소해 유통비용을 최대 20%까지 낮출 계획이다.
이밖에 축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와 축산물 이력사항을 농협중앙컴퓨터에 DB화하고 점포별 POS(Point of Sales management)시스템과 연결해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언제든지 PDA와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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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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