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사무총장은 5일 "이제 8년여의 중앙정치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봉사하고자 한다"며 "국회의원 생활에서 얻어진 정치경륜과 인맥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의 많은 현안들은 중앙정부와 인접 시도와의 소통과 타협을 통해서만이 원활히 진척될 수 있는 일"이라며 "오랜 정치생활로 협상의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는 많은 경험을 갖고 경남 발전을 위해 지난 세월 다져온 경륜과 인맥을 사심없이 소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난 18대 총선 당시 공천 파동과 관련 "공천과정에서 많은 동지들이 낙천의 고배를 마셨다"며 "이 자리를 빌어 그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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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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