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DMB, 영상통화 등 한국형 서비스 탑재
삼성전자가 한국형 안드로이드폰을 공개해 애플 아이폰과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4일 삼성이 전격 공개한 한국형 안드로이드폰은 삼성의 전용 UI를 탑재했으며 기존 삼성 풀터치폰과 같은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해 스마트폰 초보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구글이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넥서스원과 같은 최신 안드로이드2.1 플랫폼 기반이라는 점도 관심사다. 앞서 발표된 모토로이는 안드로이드 2.0기반이다.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안드로이드 마켓'은 물론, SK텔레콤의 'T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전용 800MHz 초고속 CPU를 탑재해 빠른 터치 반응 속도를 제공하고 안드로이드폰 답게 G메일이나 구글맵, 구글검색 등 구글의 다양한 웹서비스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은 올해 400~450만대 규모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폰은 물론, 독자플랫폼 바다기반 스마트폰으로 시장의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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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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