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패스트리테일링 등 대형주들 약세에 상승 제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0.32% 상승한 1만404.33으로, 토픽스 지수는 0.31% 오른 915.68로 거래를 마쳤다.
미쯔비시 UFJ자산운용사의 이시가네 기요시 전략가는 "미국의 주택지표 개선이 투자자들에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줬다"며 "이전까지는 주택시장의 회복이 힘들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일본 최대 구리 생산업체인 닛폰마이닝은 4.62%, 일본 2위 정유업체 석유자원개발(Japan Petroleum Exploration)도 1.64% 올랐다. 일본 2위 정유업체 이데미츠 고산(Idemitsu Kosan)은 유가 상승에 9.86% 급등했다.
도요타는 지난 달 미국 판매량이 전년도 11만7287대에서 16% 급감한 9만8796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5.68% 떨어졌다. 최근 리콜사태로 도요타는 이미 지난주에만 14%하락, 시가총액이 1조9000억 엔 증발했다.
일본 최대소매의류 판매업체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은 유니클로 체인의 판매량이 6개월 만에 줄어들면서 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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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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