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하철 1~8호선의 265개 전 역사와 지난해 7월 개통된 9호선 24개역 등 지하철 289역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돼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스크린도어 설치효과는 단순히 사상사고를 예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승강장내 미세먼지 저감 및 소음 감소 등 지하철 이용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설치된 2호선 사당역에서 실시한 설치 전후 공기질 분석에 따르면 설치전 보다 승강장 35.3%, 대합실 26.9%에 달하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승강장의 소음도 78.3dB에서 72.1dB로 줄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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