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0만원 밑돌아..PR 매수세도 모두 반납
지난 밤 미 증시가 기술주의 실적부진 및 경제지표 악화 등을 악재로 삼으며 1% 이상 급락한 가운데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재차 매도에 나서고 있는 것이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3.47포인트(-2.04%) 내린 1608.9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 23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은 300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급락세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만1000원(-2.60%) 내린 78만7000원에 거래되며 80만원대를 크게 밑돌고 있고, 포스코(-2.86%), LG전자(-3.18%), 하이닉스(-5.30%) 등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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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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