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8일 오전(현지시각) 다보스에서 응웬 떤 중(Nguyen Tan Dung)베트남 총리를 면담하고 한화그룹의 베트남 시장 확대 및 투자에 대한 사항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한화석유화학의 홍기준 대표, 한화 L&C의 최웅진 대표, 한화증권의 이용호 대표 그리고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차장 등이 배석했다.
현재 한화그룹은 베트남에 금융과 무역 부문의 시장 진입 후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09년 그룹 계열사인 대한생명이 국내 생보사 최초로 단독 100%지분의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해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보험 영업을 펼치고 있고 한화무역의 호치민 지사는 연간 약 57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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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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