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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4Q 순익 3.8억弗 71% 급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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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이 지난해 4분기 기대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연휴 쇼핑 시즌에 할인과 무료배송 등의 이벤트를 통해 전망을 웃도는 매출을 기록한 것이 실적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아마존이 28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3억8400만 달러(약 4400억원)라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85센트로 전문가 예상치 72센트를 따돌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급증한 95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휴 시즌 매출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의 쇼핑보다 온라인 매장의 매출이 더 높게 나타났다. 아마존은 오토바이, 부동산 임대 등의 상품도 온라인을 통해 거래하고, 대표적인 e북인 ‘킨들(Kindle)’의 판매 지역을 확대하면서 수익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BGC 파이낸셜의 콜린 킬리스 애널리스트는 “좋은 성과를 거둔 분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일부 전문가가 예상한 가장 높은 수준의 실적 전망에는 이르지 못한다”며 “소비 심리가 여전히 위축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 아마존은 올해 1분기 매출은 64억5000만~70억 달러의 매출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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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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