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37억1000만원 투입,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등 4개 분야 18개 단위사업 마련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총 37억1000여만원을 투입,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4개 분야 18개 단위사업에 838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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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침체된 경기부양을 위해 쌀과자사업, 두부가게, 청소사업, 행복을주는가게(매점) 등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살리기 위한 시장형 사업 8개를 실시해 89명의 전문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올해는 구에서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는 ‘행복을 나르는 실버극단’ 사업을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인형극 및 동화구연 사업, 우리의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전통문화지도사업, 신종플루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사업 등 신규사업 3개를 확대 실시한다.
신체 건강한 노인으로서 일할 의지와 능력만 있다면 오는 3월부터 주 3~4일, 1일 3~4시간씩 적성에 맞는 일을 한 후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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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역량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악구청, 대한노인회관악구지회,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관악시니어클럽에서 맡아 운영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악구 거주 65세 이상 노인(교육형은 60세 이상)은 오는 2월 5일까지 각 동주민센터나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등 위탁 수행기관을 통해 구비서류를 제출?접수하면 된다.
박서규 노인청소년과장은 “지난해에 노인일자리 사업성과도 좋았지만 현장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면서 “올 해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새롭게 제2의 삶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악구 노인청소년과(☎881-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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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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